“오늘, 내일은 지명타자 자리를 소화할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이 지휘하는 LG 트윈스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3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 3차전을 가진다. LG는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갖고 돌아왔다.
이날 LG는 서건창(2루수)-문성주(우익수)-송찬의(1루수)-문보경(3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이천웅(중견수)-박동원(포수)-홍창기(좌익수)-손호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유영.
이날 LG의 새 외인 타자 오스틴 제임스 딘이 한국 무대 첫 경기를 치른다. 오스틴은 이전까지 옆구리 부상으로 실전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올 시즌 LG 우승의 키라 불리는 오스틴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경기 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은 오늘 2타석, 내일 세 타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 롯데전 때부터 수비로 내보내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무리해서 수비하는 건 아니다. 시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시즌 동안 126경기 타율 0.228 11홈런 42타점 OPS 0.676을 기록했다. 또한 AAA 통산 28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1 45홈런 174타점 OPS 0.88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에서 타율 0.286 105안타 17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