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의 전 수석코치, 브라질대표팀 감독 관심

요아힘 뢰프(63·독일)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 브라질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된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뢰프가 브라질대표팀을 맡는 것에 관심을 보인다. 브라질축구협회도 후임 사령탑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보도했다.

브라질은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을 7위로 마친 치치(62)가 대표팀 지휘봉을 놓고 떠난 후 감독 자리가 비어있다.

요하임 뢰프(오른쪽)가 독일대표팀 감독 시절인 2019년 6월 네덜란드와 UEFA 유로 예선 홈경기 시작에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당시 독일 방송 RTL 해설위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뢰프 수석코치’는 독일을 2006 월드컵 3위로 이끌었다. 사진=AFPBBNews=News1

뢰프는 독일이 2014 월드컵 및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할 당시 감독이다. 2012·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3위도 이끌었다.

이러한 업적에 힘입어 뢰프는 ▲2014 FIFA 올해의 감독상 ▲2014·2017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최우수 대표팀 지도자 ▲IFFHS 2010년대 베스트 남자대표팀 감독상 등을 받았다.

위르겐 클린스만(59) 독일대표팀 감독 시절에는 수석코치로 2006 월드컵 3위를 함께했다. 클린스만은 지난달 대한축구협회와 2026년 7월까지 A팀 감독 계약을 맺었다.

브라질은 26일 모로코와 원정 평가전으로 2024 코파 아메리카 준비를 시작한다. 하몽 메네제스(51)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임시로 A팀도 맡는다.

코파 아메리카는 원래 남미축구연맹(CONMEBOL) 선수권 개념이지만 내년 대회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과 공동 개최 형태로 미국에서 열린다.

미국은 2026 월드컵 개최국이다. 2024 코파 아메리카는 ‘미니 월드컵’으로 더욱 주목받게 됐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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