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최지만, 캠프 첫 동반 출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두 한국인 선수, 배지환과 최지만이 동반 출전했다.

두 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두 선수가 이번 캠프에서 동반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엇갈리는 일정을 소화해왔다.

최지만과 배지환 두 선수가 동시에 선발 출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4번 1루수 출전한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2삼진 기록했다.

활약이 조금 더 나은 쪽은 배지환이었다. 3회 무사 2루에서 투수앞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로 보냈다. 5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하기도했다.

최지만은 3회 2사 2, 3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차례 타석에서 삼진 2개와 땅볼 타구로 아쉬움을 남겼다.

두 선수는 6회말 수비를 앞두고 다른 선발 멤버들과 함께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1-7로 졌다. 선발 JT 브루베이커는 4 1/3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토론토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 이후 12일만에 출전했다. 무릎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도 불참했던 그는 3회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시즌 준비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3 1/3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이날 토론토는 트레버 리차즈, 에릭 스완슨, 앤소니 베스, 팀 메이자, 조던 로마노 등 팀의 핵심 불펜 투수들을 총가동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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