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벨만스’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친필 메시지와 함께 관객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파벨만스’는 난생 처음 극장에서 영화와 사랑에 빠진 소년이 카메라를 통해 일상을 촬영하게 되면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른으로, 감독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한국의 모든 팬 여러분께”라는 인사로 시작한 친필 메시지에는 스필버그 감독의 유년 시절을 담은 ‘파벨만스’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국내 개봉 소감을 전해 의미를 더한다.
스필버그 감독은 “제 영화 인생에서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파벨만스’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들 모두와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정말 뜻깊은 일입니다”라며 한국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관객 리뷰 영상은 “스필버그 감독님이라고 해서 많이 기대를 하고 봤는데 역시 감독님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구요”, “재미와 감동 동시에 잡았다”,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미있게 잘 봤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 관객부터 “꿈에 한번 도전할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라며 삶의 용기를 얻은 관객까지 다양한 반응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친필 메시지와 함께 관객 리뷰 영상을 공개한 화제작 ‘파벨만스’ 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