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니폼’ 입은 LG, 9년 만에 4강 직행…SK, 현대모비스는 3-4위 확정(종합)

‘벚니폼’ 입은 창원 전사들이 9년 만에 4강 직행을 이뤘다.

창원 LG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최종전에서 97-88로 승리하며 2013-14시즌 이후 9년 만에 4강 직행에 성공했다.

LG는 단테 커닝햄이 30점 4리바운드, 이관희가 26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그리고 김준일이 15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4강 직행을 이끌었다.

‘벚니폼’ 입은 창원 전사들이 9년 만에 4강 직행을 이뤘다. 사진=KBL 제공

서울 SK는 LG가 승리함에 따라 3위가 확정됐다. 원주 DB를 상대로 86-75 승리하며 6라운드 전승 행진을 이뤘으나 4강 직행에는 한 끗이 부족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4위가 됐다.

SK는 MVP 후보 김선형이 25점 8어시스트로 맹위를 떨치며 DB의 도전 의지를 꺾었다.

그리고 고양 캐롯은 안양 KGC를 상대로 101-72로 29점차 대승을 거뒀다. 수원 kt는 서울 삼성을 84-81,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전주 KCC를 75-57로 잡았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대진이 완성됐다. 현대모비스와 캐롯, SK와 KCC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GC는 현대모비스와 캐롯의 승자, LG는 SK와 KCC의 승자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선다.

한편 캐롯의 경우 31일 오후 6시까지 특별회비 10억원을 완납해야만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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