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홈런이 끝내기? 그것도 구단 역사 최초…두산 로하스 “질 것 같지 않았다” [MK잠실]

“질 것 같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12-10으로 재역전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호세 로하스였다. 그는 연장 11회 끝내기 스리런 홈런 포함 6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5타점을 폭발했다.

이날 두산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호세 로하스였다. 그는 연장 11회 끝내기 스리런 홈런 포함 6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5타점을 폭발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로하스는 경기 후 “마지막 타석에서 동점을 위해 희생타를 생각하고 스윙했다. 그런데 운 좋게 실투가 들어오면서 홈런으로 연결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경기 내내 더그아웃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질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이전에는 이런 열정적인 응원을 본 적도 없다. 팬들 덕분에 이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로하스는 “오늘처럼 한 경기, 한 경기 내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로하스의 홈 개막전 끝내기 홈런은 두산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KBO리그로 범위를 넓히면 역대 4호(1. MBC 이종도(1982) / 2. SK 정상호(2008) / 3. 넥센 서건창(2015)). 여러모로 대기록과 함께 승리를 이끈 로하스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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