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째 뇌경색을 투병 중인 가수 방실이가 건강 상태를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이동준과 방실이의 30년 우정이 공개됐다.
이동준은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방실이를 위해 직접 자선 디너쇼를 여는 등 꾸준하게 방실이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방실이는 “제가 투병 생활한지 18년째다. (이동준이) 어마어마하게 도와주고 있다. 너무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동준은 “옛날에 나를 챙겨줬잖아”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방실이는 “이동준이 디너쇼에 꼭 나를 데리고 가서 보여준다”며 답답한 병원 생활 속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고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자 이동준은 “그래도 요즘은 전화하면 몸이 안 좋고 컨디션 안 좋고 하면 힘들게 말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목소리가 많이 살아났다. 빨리 컨디션이 좋아져서 내년부터는 방송에 나가서 활동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방실이는 당뇨료 인한 망막증이 악화되면서 시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현재 왼쪽 눈이 보이질 않는다고.
그는 “갑자기 확 안 좋아졌다”며 “오른쪽 눈 시력은 80%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걱정하던 이동준은 “이제 눈만 수술하면 잘 될 거야”라며 방실이를 다독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