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데뷔 1년차의 블랙핑크가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SBS 가요대전 포토월에 섰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차례로 포토월 무대에 올랐지만 데뷔 1년 차 신인 블랙핑크에겐 포토월이 낯설기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수많은 신문과 방송 매체들의 플래쉬와 조명이 한꺼번에 터지니 블랙핑크 멤버들에겐 부담스러웠고,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도 쑥스럽기만 할 때였다.
이렇듯 블랙핑크가 특별한 액션 없이 포토월에서 시간을 보내자, 보다 못한 방송 진행자가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서 있던 블랙핑크를 향해 손가락 하트‘ 포즈를 요청한 것.
지수와 제니, 로제, 리사는 그제서야 진행자의 마음을 알아채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 하트와 브이 포즈로 포토타임을 마쳤다.
2016년 데뷔 때부터 인기 끈 블랙핑크는 데뷔 첫 해인 2016년에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부문 신인상, 제8회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베스트 뮤직비디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December 25, 2017. Christmas. BLACKPINK, who has been in his first year since his debut, stood at the photo wall of SBS Music Awards held at Gocheok Sky Dome.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