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카리스마’ 김주성 감독, DB와 3년 계약…대행 꼬리표 굿바이 “정상에 올릴 것”

원주 DB는 신임감독으로 김주성 감독대행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DB는 김 감독이 팀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선수단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팀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구단이 목표로 하는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또한 선수 시절 원 팀의 중심으로 팀 우승을 경험했던 만큼 지도자로서도 팀을 원팀으로 만들어, 정상으로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원주 DB는 신임감독으로 김주성 감독대행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사진=KBL 제공

김 감독은 동아고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2002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해 데뷔 시즌부터 팀을 챔프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16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정규시즌 우승 5회, 챔프전 우승 3회를 달성했고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MVP도 각각 2회씩 수상했다.

KBL 역사상 유일하게 1만 득점과 1000블록슛을 모두 달성해 공수 양면에서 KBL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농구선수로는 유일하게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2002, 2014)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선수로 입단한 팀에서 은퇴하고 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맡게 되어 영광이고 감격스럽다. 저를 믿고 팀을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구단과 팬 분들이 원하는 목표를 정확히 알고 있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이른 시일 내에 팀을 정상에 올려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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