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뛰고 싶습니다”…韓에서 뛰고 싶은 열정, 24인이 7명의 감독 앞에 앉았다 [MK제주]

한국에서 뛰고 싶은 그들의 열정, 빛났다.

26일, 제주 썬호텔에서는 2023 KOVO 남자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면접이 진행됐다.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24인이 남자부 7개 구단 감독 앞에 앉은 것.

3개 조로 나눠 이야기를 나눴다. 2개 조는 구단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1개 조는 메디컬 테스트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여기에 온 선수들은 한국에서 뛰고 싶어 온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매력을 발휘해 7개 구단의 뽑혀야 한다. 그래서 24인은 최선을 다해 자신을 PR 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유일 쌍둥이 형제인 대만 출신 리우 홍지에와 리우 홍민을 비롯해 상위 지명 후보군인 일본 출신 이쎄이 오타케와 료혜이 이가 그리고 타카히코 이마무라는 최선을 다해 어필했다.

특히 일본 출신 세 선수는 “한국에서 오래 뛸 수 있다면, 지금 있는 팀과 계약을 안 할 수 있다”라고 열정을 보였다.

24인 전부는 “어떻게 해서든 한국에서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타국 리그와 비교해 지원부터가 다르기에, 선수들은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했다.

외인 트라이아웃 못지않게 한 시즌의 사활이 걸린 아시아쿼터이기에, 7구단 감독들은 선수들의 질문 공세를 펼쳤다. 종교부터 시작해, 취미와 한국 음식을 잘 먹는지 등 온갖 질문이 나왔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일본 배구 만화 ‘하이큐’ 이야기까지 꺼냈다.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된 가운데 7구단 감독의 마음에 1순위는 어느 정도 정해진듯 보였다. 오늘과 내일,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긴 하지만 전날 연습경기를 보면서 어느 정도 마음을 굳힌 느낌이었다.

어떤 선수가 뽑힐까. 한편 이날 오후에는 두 번째 연습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연습경기도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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