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레이, 팔꿈치 굽힘 힘줄 수술로 시즌 아웃

시애틀 매리너스 좌완 선발 로비 레이의 시즌이 끝났다.

스캇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레이가 팔꿈치 굽힘 힘줄(flexor tendon)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수술로 레이는 남은 2023시즌을 뛸 수 없게됐다.

레이는 지난 4월 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 선발 등판, 3 1/3이닝 4피안타 5볼넷 3탈삼진 5실점(3자책)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로비 레이가 조기에 시즌을 마치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후 왼 팔꿈치 굴근 염좌를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한 달 가까이 재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수술을 통한 치료를 택하게됐다.

레이는 지난 2021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32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2.84 기록하며 사이영상을 수상,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 활약을 발판으로 매리너스와 5년 1억 1500만 달러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첫 해는 괜찮았다. 32경기에서 189이닝 소화하며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71 기록했고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은 부상으로 너무 일찍 마치게됐다.

레이가 이탈한 시애틀은 루이스 카스티요, 로건 길버트, 조지 커비, 마르코 곤잘레스, 크리스 플렉센이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고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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