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박은빈 대상 “우영우의 발걸음, 오래 간직하고 싶다”[백상예술대상]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영화부문 대상은 류승완 감독이 시상에 나섰으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헤어질 결심’ 측은 “감독님이 태국에서 비상사태가 있으시다”라며 “우리도 예측하고 감독님께 물어봤는데 알아서 이야기하고 감독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말씀해달라고 하시는데 여지껏 내가 받은 미션 중에 가장 어려운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올해가 감독님이 영화 시작한 지 30년째 되는 해이다. 20년 전에 ‘올드보이’로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0년 째 되는 이런 해에 이런 사랑을 받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장 기쁘셨던 거는 관객들의 사랑을 늘 익숙하지 않은 걸 추구하고 도전해서 많은 공감과 사랑을 다 얻은 것은 아닌데, ‘헤어질 결심’들은 많은 관객이 재해석하고 확대해주셔서 너무나 기뻐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아마 지금 굉장히 좋은 마음으로 이 수상을 받아들이실 것 같다. 같이 참여했던 배우와 스태프분 수고했다고 말할 것 같다”라고 대리 수상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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