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주중 3연전에서 특별한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펼친다.
LG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동안 시민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관련 분들을 초청해 시구 및 시타 행사를 함께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9일에는 강남소방서 김경완 소방경이 시구를, 남초롱 소방교가 시타를 한다. 김경완 소방경은 “부상 없이 선수단이 하나가 돼 팬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목표를 꼭 이뤄내길 응원하겠다”고 했으며, 남초롱 소방교는 “LG의 멋진 동료가 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10일에는 송파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상윤, 정소리 소방교 부부가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이상윤, 정소리 소방교는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스럽다. LG 팬으로서도, 소방관으로서도 귀중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LG를 응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