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림’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드림’(감독 이병헌)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드림’은 11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0,877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감대를 자아내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한국 영화의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드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누적 관객수 100만 돌파와 함께 이병헌 감독을 비롯한 ‘드림’의 주역들이 기쁨을 나누는 인증샷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꺾인 현실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에 이병헌 감독만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배우들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더해진 ‘드림’을 향한 폭넓은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높은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