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또 부상 악재’ 롯데 출신 29세 포수, 발가락 골절로 말소…안우진 킬러는 허리 통증→선발 제외 [MK현장]

KT 위즈에 또 부상 악재가 닥쳤다. 김준태가 1군에서 빠졌다.

KT를 이끄는 이강철 감독은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5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 소식을 전했다. 포수 김준태와 투수 조현우가 빠지는 대신, 포수 문상인과 투수 김민수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만난 이강철 감독은 “김준태는 발가락이 깨졌다고 하더라. 오늘 MRI를 찍었는데, 우측 새끼발가락 골절 판정을 받았다. 4주 정도 예상하고 있다”라며 “조현우도 발목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준태가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KT는 시즌 개막 전부터 부상으로 울었다. 누군가 돌아오면, 누군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도 외야수 배정대-조용호, 내야수 황재균 등이 빠져 있다.

그래도 지난 시즌 76경기에 나서 5승 4패 3세이브 30홀드 평균자책 1.90을 기록하며 KT 불펜의 필승조로 활약했던 김민수의 복귀는 위안이다. 오른쪽 어깨 늑상근건 손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김민수는 퓨처스리그서 6경기 1홀드 평균자책 3.86을 기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제 안 아프다고 하더라. 전날 퓨처스 경기를 소화했기에 오늘은 못 던진다. 내일부터 던질 수 있을 것이다. 배정대는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안우진을 상대하는 KT는 강백호(지명타자)-김상수(유격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김민혁(중견수)-이호연(2루수)-장준원(3루수)-홍현빈(우익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

안우진 상대로 통산 타율 .375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강한 문상철은 선발에서 빠진다. 이 감독은 “허리가 안 좋다고 하더라. 대타로 쓸 수 있을지도 확인을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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