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G 4월 .077→5월 .314 ‘반등’! 임지열, 데뷔 첫 4번 출격…돌아온 러셀은 대타 대기 [MK현장]

임지열이 데뷔 후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선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5차전 맞대결을 가진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상대전 전승 및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키움은 이정후(중견수)-이원석(지명타자)-김혜성(2루수)-임지열(우익수)-김태진(3루수)-이지영(포수)-임병욱(좌익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안우진.

임지열이 데뷔 후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선다. 사진=김영구 기자

임지열의 4번 타순 배치가 눈에 띈다. 2014년 2차 2라운드 22순위로 히어로즈에 입단한 임지열은 데뷔 후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선다. 올 시즌에는 주로 2, 6, 7번 타순에 배치됐다.

임지열은 4월 개막 초반 타율 .077로 부진했다. 그러다 2군에 한 번 다녀온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5월 타율 .314 11안타 2홈런 9타점 6득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로 좁혀도 타율 .333으로 좋다.

경기 전 만난 홍원기 감독은 “우리 팀은 늘 말하지만 4번타자가 아니라 네 번째 타자다”라고 운을 떼며 “그렇지만 임지열은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홈런을 칠 수 있는 선수다. 지금 팀 중심타선에서 장타를 치고, 타점을 올릴 수 있는 확률 높은 선수”라고 믿음을 보였다.

전날 가족 건강 문제로 결장했던 에디슨 러셀은 현장으로 복귀했다. 다만 피로도를 감안해 선발이 아닌 대타로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아직 피로도가 있다고 생각했다. 가족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 중요한 찬스가 있으면 대타로 나갈 예정이다. 전날 가족과 함께 있으니 마음도 안정을 찾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키움전 시즌 첫 승을 꿈꾸는 KT는 강백호(지명타자)-김상수(유격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김민혁(중견수)-이호연(2루수)-장준원(3루수)-홍현빈(우익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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