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중국, 저우치-왕저린 포함 농월 대비 18인 명단 발표…한국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국은 최근 2023 국제농구연맹(FIBA)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농구월드컵 대비 칭다오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할 18인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은 저우치와 왕저린, 자오즈웨이, 순밍후이, 자오루이 등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포함한 트레이닝 캠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궈아이룬과 우치엔 등 단골손님들이 제외된 것이 관심 포인트. 이들의 농구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것은 아니지만 무한 경쟁을 요구하는 알렉산더 조르제비치 감독의 의지가 보이는 부분이다.

18명의 중국 선수들은 오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칭다오에서 트레이닝 캠프를 소화한다. 그들은 농구월드컵부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그리고 2024 파리올림픽까지 이어질 긴 여정의 첫 시작을 함께한다.

중국은 최근 2023 국제농구연맹(FIBA)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농구월드컵 대비 칭다오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할 18인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FIBA 제공

중국의 현재와 미래가 대부분 포함된 명단이다. 저우치와 왕저린, 자오즈웨이, 순밍후이, 자오루이는 이미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다. 여기에 정판보, 장전린, 허진큐, 허시닝, 유자하오 등 CBA(중국프로농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도 대거 합류했다. 베테랑 저우펑 역시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칭다오 트레이닝 캠프 이후 유럽 전지훈련까지 소화, 농구월드컵에 컨디션을 맞출 예정이다. 오랜 시간 소속팀이 없어 실전 감각이 떨어진 저우치가 변수이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란 현지 언론의 반응이다.

중국은 이번 농구월드컵에서 세르비아, 남수단, 푸에르토리코와 B조에 편성됐다. 최근 아프리카 강자로 올라선 남수단, 그리고 변수가 많은 푸에르토리코와 함께 조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 역시 중국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농구월드컵 출전은 좌절됐지만 아시안게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만약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을 때 가장 높은 벽은 바로 만리장성이 될 것이다.

부상 변수가 없다면 농구월드컵에 나서는 중국 선수단 대부분이 자국에서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입장에선 철저한 전력 분석이 필요한 입장이다.

▲ 2023 FIBA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농구월드컵 대비 중국 트레이닝 캠프 18인 명단

자오즈웨이 / 장전린 / 푸하오 / 청슈아이펑 / 유자하오 / 순밍후이 / 주준롱 / 허진큐 / 허시닝 / 저우펑 / 자오루이 / 후밍슈안 / 두런왕 / 팡슈오 / 정판보 / 큐이용시 / 왕저린 / 저우치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