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20·강원도청)가 2023 세계수영선수권 정상을 노릴만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7월2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막한다. 국제수영연맹 공식 홈페이지는 ▲판잔러(19·중국) ▲다비드 포포비치(19·루마니아) ▲황선우 ▲토머스 딘(23·영국)을 ‘강력한 자유형 200m 우승 후보’로 선정했다.
황선우는 6월13일 한국선수권을 1분44초61로 우승했다. 미국 수영 매체 ‘스윔스웜’에 따르면 2022-23 자유형 200m 세계랭킹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판잔러는 5월4일 중국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제패 당시 1분44초65로 시즌 세계랭킹 선두를 차지했다가 41일 만에 황선우한테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포포비치는 2022년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세계청소년선수권 200m를 휩쓸었다. 황선우는 지난해 월드챔피언십 은메달리스트, 토머스 딘은 2021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는 7월 24~25일 열린다. 9월 24~29일 항저우아시안게임 경영 종목 진행에 앞서 벌어지는 황선우와 판잔러의 자존심 싸움이기도 하다.
올해 중국수영선수권은 항저우아시안게임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졌다. 홈팬의 응원을 받을 판잔러는 장소 적응까지 마쳐 황선우보다 유리한 환경에 놓여있다.
황선우(대한민국) 1분44초61
판잔러(중국) 1분44초65
매슈 리처즈(영국) 1분44초83
토머스 딘(영국) 1분44초93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 1분44초98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