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휴식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밥 멜빈 감독은 남은 일정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멜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 0-2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에 대한 생각과 남은 일정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그는 “보통 2점을 내줬다고 하면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오늘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기회가 몇 차례 잇었지만, 좋은 타구가 나오지 않았다. 공격에서 충분하지 못했다”며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상대 선발 조시아 그레이(5 1/3이닝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멜빈은 “생각보다 패스트볼 비중이 많았다. 지난 몇 경기에서 부진했는데 그때는 브레이킹볼을 더 많이 던졌다. 좋은 공을 노리려고 했고 강한 타구가 몇 개 나왔지만 결정적인 타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6회 이닝 종료로 이어진 잰더 보가츠의 주루 미스에 대해서는 “출발이 늦었다고 생각해 돌아가려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미끄러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데뷔전에서 4 2/3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한 선발 맷 월드론은 패배속에서 찾은 위안거리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