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국가대표 데클란 라이스의 이적료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작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 SNS를 통해 아스널이 라이스에 대한 새로운 오퍼를 했다고 밝혔다.
라이스는 최근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로마노에 따르면 맨시티는 9000만 파운드(한화 약 1495억) 수준의 이적료를 웨스트햄에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아스널이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745억)의 이적료를 새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아스널은 라이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나타냈고 8000만, 그리고 9000만 파운드가 넘는 제안을 연달아 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이 원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라이스 관련 아스널의 1억 500만 파운드 제안을 단독 보도한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아스널은 라이스에 대해 최대 1억 500만 파운드의 제안을 했다. 이는 1억 파운드의 기본 이적료에 보너스 500만 파운드가 더해진 금액이다”라고 설명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몸값을 1억 2000만 파운드(한화 약 1994억)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사실이라면 아스널의 제안과 큰 차이가 있다. 또 웨스트햄은 맨시티의 새로운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로마노는 “아스널의 라이스에 대한 거액 이적료 제안이 전해진 후 현재로선 웨스트햄과의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웨스트햄이 맨시티를 기다리고 있음에도 아스널은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스는 2022-23시즌 웨스트햄에서 총 55경기 출전,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37경기를 소화하는 괴물 체력을 과시했다. 또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모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23시즌 2위에 오르며 전력 보강을 통해 대권으로 노리는 아스널, 그리고 일카이 귄도안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대체자 영입에 나서고 있는 맨시티. 라이스는 그들에게 있어 2023-24시즌을 앞두고 반드시 품에 안아야 하는 선수다.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그의 몸값 역시 대단히 높아지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