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31)은 댈러스에 남는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어빙이 댈러스 매버릭스와 3년 1억 2600만 달러(1,661억 9,400만 원)에 계약한다고 전했다. 세 번째 시즌은 선수 옵션이다.
어빙은 지난 2월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넷츠에서 댈러스로 이적했다. 댈러스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스펜서 딘위디와 도리안 핀니-스미스, 그리고 복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줬다.
이적 이후 20경기에서 평균 38.2분을 소화하며 27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실망스런 결과를 남겼지만, 다시 댈러스와 동행을 이어가는 쪽을 택했다. 루카 돈치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어빙은 NBA에서 통산 671경기 출전, 평균 23.4득점 3.9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올스타 8회, 올NBA 3회 경력이 있으며 2011-12시즌 올해의 신인, 그리고 2016년 파이널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계약은 어빙의 양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쉐텔리아 라일리-어빙이 진행했다. 디 어슬레틱은 그가 NBA 계약 협상을 진행한 최초의 흑인 여성 에이전트라고 소개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