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배지환, 수비 훈련-캐치볼 소화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복귀 준비에 나섰다.

토드 톰칙 피츠버그 스포츠 의학 부문 디렉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브리핑에서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배지환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배지환은 오닐 크루즈, 키브라이언 헤이스 등 다른 선수들과 함께 수비 훈련과 캐치볼 등을 소화하고 있다.

배지환은 현재 훈련을 소화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계속해서 발목 부상을 안고 뛰고 있던 배지환은 지난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도중 타격 이후 1루로 뛰어나가던 과정에서 발목 부상이 심해지면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톰칙은 배지환의 부상이 인대와 관련된 부상이라고 밝히며 에인절스-샌디에이고로 이어지는 서부 원정 6연전에는 불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경기를 뛰어도 좋다는 진단을 받을 경우 재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배지환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크루즈의 경우 캐치볼 거리를 120피트까지 늘렸으며, 웨이트룸에서 시뮬레이션 히팅을 시작했다. 타격 훈련 재개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중이다.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헤이스의 경우 주말동안 계속해서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진전이 있다”는 것이 톰칙의 평가다.

왼팔 신경 부상으로 재활에 진전이 없었던 좌완 할린 가르시아는 마침내 공을 잡기 시작했다. 캐치볼을 소화한지 2~3주 정도 됐다는 것이 톰칙의 설명. 그러나 아직 본격적인 훈련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는 단계로 예상 복귀 일정역시 불투명한 상태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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