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고 출신 노재원, 육성선수로 NC 입단…“마운드서 경쟁력 보일 수 있어”

배명고 출신 노재원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NC는 “구단 스카우트 팀이 무적 선수들을 체크하던 중 노재원이 군대 전역을 했고 배명고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확인했다. 테스트 진행 후 7월 11일 부로 팀에 입단했다”고 2일 밝혔다.

2001년생으로 중대초, 배명중, 배명고 출신의 우완투수인 노재원은 179cm, 93kg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한다. 배명고 졸업 후 곧바로 군입대를 선택한 그는 전역 후 배명고에서 몸을 만들었고, 이번에 육성선수 신분으로 등번호 113번을 단 채 프로에 입성하게 됐다.

노재원이 N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NC 제공

민동근 NC 스카우트 팀 팀장은 “노재원은 훈련 과정 및 테스트에서 투구 밸런스와 제구력에 장점이 보였다”며 “테스트 당시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지만 일정하게 자기 공을 던지는 모습에서 마운드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재원은 구단을 통해 “군대에 다녀온 공백기가 있었지만 나의 가능성을 보고 선택해준 구단에게 감사하다. 팀이 뽑아준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나의 장점을 살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성동초, 잠신중, 신일고, 고려대 출신 좌완 이승헌은 7월 14일 군복무를 마치고 육성선수로 NC에 복귀했다. 지난 2018년 2차 9라운드로 NC에 지명을 받았던 그는 프로 1군 통산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36(7.1이닝 7실점 6자책점) 9탈삼진을 올린 바 있다. 이승헌은 등번호 67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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