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1회초 1번 타자로 나와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맞아 1-1 카운트에서 3구째 90.5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높은 코스에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했다.
타구 속도 103.1마일, 각도 29도의 타구가 좌측으로 뻗었고, 쿠어스필드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425피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30개 구장에서 모두 홈런이 될 타구였다. 그만큼 잘맞았다는 뜻이다.
자신의 시즌 15호, 통산 34호 홈런. 동시에 네 번째 리드오프 홈런이다. 이 리드오프 홈런은 모두 이번 시즌 나왔다.
이 홈런으로 20-20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김하성은 이미 22개의 도루를 기록한 상태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