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를 더 이상은 외면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겸 외야수 데이비스 슈나이더(24)를 콜업했다.
슈나이더는 2017년 드래프트 28라운드 지명 출신으로 마이너리그에서만 6시즌동안 39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트리플A 무대를 밟았던 그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버팔로에서 87경기 출전, 타율 0.275 출루율 0.416 장타율 0.553 21홈런 64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트리플A에서 보여준 활약은 계속해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결국 팀에서도 그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한 모습이다.
슈나이더는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과 좌익수를 소화했다. 우익수도 한 경기 출전했다. 2021년부터 2022년 사이에는 투수로 3경기 등판해 2이닝을 던졌다.
한편, 토론토는 새로 태어난 자녀의 건강 문제로 잠시 팀을 이탈했던 우완 제이 잭슨을 함께 복귀시켰다.
두 선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어니 클레멘트가 트리플A로 내려갔고 우완 토마스 해치는 양도지명 처리됐다.
이들은 또한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된 외야수 조던 루플로우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비슷한 시가 역시 양도지명됐던 우완 미치 화이트는 웨이버를 그대로 통과, 트리플A 버팔로에 남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