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우가 안방극장을 정조준했다.
김진우는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한국 연예계를 좌지우지하는 거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의 장기윤 회장으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그 가운데 매력적인 빌런으로 17년 필모그래피 중 인생 빌런 캐릭터를 추가하며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2006년 연극 ‘아담과 이브, 나의 범죄학’으로 데뷔한 이후 ‘그리스’, ‘캣츠’, ‘올슉업’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쌓은 김진우는 2009년 영화 ‘비상’을 통해 스크린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도 투입되며 브라운관까지 활동 무대를 넓혔다.
2011년에는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를 통해 어릴 적 어머니에게 상처를 받아 사랑이라는 감정을 부정하는 사회부 기자 배연우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진우는 이후 tvN ‘인현왕후의 남자’,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KBS1 ‘별난 가족’, 영화 ‘쇠파리’, KBS2 ‘왼손잡이 아내’, MBN ‘우아한 가’,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켜왔다.
김진우는 현재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우아한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 역으로 분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에 변신에 성공했다.
극중 김진우가 연기하는 장기윤은 지독한 욕심과 야망을 가진 잔혹한 사업가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김진우는 지적인 외모와 섹시한 매력으로 두뇌, 외모, 재력을 다 갖춘 완벽한 CEO를 표현하면서도 세밀한 감정 표현을 통해 죽은 전처와 도플갱어처럼 닮은 세력가를 마주할 때마다 요동치는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그가 또 어떤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