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이 시즌 첫 어시스트를 신고했다.
셀틱은 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애버틴의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버틴과의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라운드 맞대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셀틱은 지난 로스 카운티전 4-2 승리 후 애버딘 원정까지 지배하며 당당히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코리안 리거 3인방 중 유일하게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양현준이었다. 그는 후반 70분 아바다와 교체 투입된 후 오라일리의 쐐기포를 돕는 멋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셀틱은 전반 11분 마에다의 어시스트를 받은 아바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되면서 1-0 리드를 이어갈 수 있었다.
전반 26분 미오프스키에게 동점을 헌납한 셀틱은 2분 뒤 후루하시가 곧바로 달아나는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2-1,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현준은 후반 70분에 투입됐다. 그리고 후반 84분 왼쪽 측면에서 멋진 개인기 이후 패스를 전했고 이를 오라일리가 마무리, 셀틱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오현규와 권혁규의 전력 외 선택은 다소 아쉽지만 양현준의 활약은 분명 의미가 있다. 그는 지난 로스 카운티전에서도 교체 투입, 과감한 플레이를 시도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이 이어진다면 선발 출전도 꿈은 아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