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이현주(20·베헨 비스바덴)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2위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망주다운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보여주기 시작했다.
독일 잡지 ‘키커’는 22일(한국시간) “이현주가 환상적인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입단 후) 베헨 비스바덴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2부리그 신입생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3년 역사의 ‘키커’는 독일 최고 권위 스포츠 언론이다. 이현주는 임대 선수 신분으로 출전한 카를스루에와 2023-24 독일 2부리그 3라운드 홈경기 전반 22분 오른발 선제골로 베헨 비스바덴 1-0 승리를 주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2군 소속으로는 2022~2023년 독일 4부리그 26경기 10득점 3도움으로 활약했다. 출전 평균 70.3분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0.64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키커’는 “(베헨 비스바덴와 비교하면) 카를스루에는 (공격에 있어 창의적인) 상상력이 부족했다. 이현주가 차이를 만든 것과 비교된다. 아름다운 골이었다”며 선수 개인 능력을 인정했다.
이현주는 바이에른 뮌헨 B팀에서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레프트 윙백까지 서로 다른 4개 포지션에서 골을 넣은 것 또한 주목할만하다.
바이에른 뮌헨 2군과는 2024-25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베헨 비스바덴 임대 후에는 레프트윙 및 공격형 미드필더로 독일 2부리그를 경험 중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