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KT에 악재가 발생했다…잠수함 엄상백, 갈비뼈 미세 골절 진단→복귀까지 4주 소요

후반기 승률 0.786(22승 6패)으로 고속 질주를 하고 있는 KT 위즈에 악재가 발생했다. 잠수함 엄상백이 아프다.

KT 관계자는 25일 “엄상백 선수는 오늘 서울 병원에서 MRI, X-ray 판독 결과 8번 갈비뼈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라며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상태를 지켜보고 추후 재검진 예정이다. 복귀까지 약 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엄상백은 지난 22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서 선발로 나왔다. 5.1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왼쪽 옆구리 근육에 통증을 느끼며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엄상백이 갈비뼈 미세 골절로 약 한 달 정도 이탈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24일 이강철 KT 감독은 “등판을 소화할 때는 통증이 크지 않았지만, 전날(23일) 잠을 못 잘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다고 하더라. 어깨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서 10일 정도 휴식 뒤 돌아온다면 다행”이라며 말한 바 있다.

1차 검진에서 큰 문제가 없었다. 재검진을 받았다.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랐지만, 한 달 정도는 빠져야 하는 결코 작은 부상이 아니다. 원래부터 약간의 통증이 있었지만 참고 던졌던 엄상백이었다.

엄상백은 올 시즌 20경기에 나서 7승 6패 평균자책 3.63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에는 6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 3.29로 KT 마운드에 큰 힘을 더하고 있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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