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대역전 드라마를 작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인공은 권희동이었다.
NC 다이노스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7-5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리즈 위닝시리즈를 확보함과 동시에 2연승을 달린 NC는 54승 2무 49패를 기록, 4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LG는 40패(65승 2무)째를 떠안게 됐다.
NC는 투수 태너 털리와 더불어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도태훈(1루수)-서호철(3루수)-김주원(유격수)-안중열(포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이에 맞서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민성(1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아담 플럿코.
기회는 LG에게 먼저 다가왔다.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친 뒤 2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며 들어왔다. 당초 넉넉히 세이프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손이 베이스를 쓸고 간 뒤 2루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아웃으로 번복됐다. 이어 신민재는 좌전 안타를 때려냈지만, 김민성(3루수 파울 플라이)과 오스틴(유격수 땅볼)이 모두 범타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