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KC 원정 스윕...배지환 교체 출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캔자스시티 원정 3연전을 스윕했다.

피츠버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 시리즈 최종전 4-1로 이겼다.

이 승리로 3연전 스윕하며 61승 73패 기록했다. 1승만 더하면 지난 시즌 승수와 동률을 이룬다.

수윈스키는 이날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캔자스시티)=ⓒAFPBBNews = News1

선발 제외된 배지환은 8회말 수비를 앞두고 중견수로 교체 투입, 나머지 경기를 소화했다. 타석을 소화하지는 않았다.

9회말 수비에서 마이켈 가르시아의 잘맞은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글러브를 뻗었으나 간발의 차로 타구를 놓쳤다. 이 타구는 펜스까지 굴러가 3루타가 됐다. 잡았다면 오늘의 하이라이트에 나올 만한 장면이었다.

피츠버그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는 이에 흔들리지 않고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지환은 다음 타자 바비 윗 주니어의 얕은 뜬공 타구를 달려나오며 잡아 3루 주자를 묶었다.

피츠버그는 초반 득점을 내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1회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고 2회에는 리오버 페게로, 비니 카프라의 연속 2루타, 잭 스윈스키의 우전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캔자스시티가 4회말 바비 윗 주니어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하자 7회초 잭 수윈스키가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홈런으로 응수했다.

선발 안드레 잭슨은 5 2/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감격의 빅리그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라이언 보루키가 6회말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 나머지 아웃 하나를 책임졌고 토마스 해치, 콜린 홀더맨, 데이빗 베드나가 1이닝씩 이어 던졌다.

캔자스시티 선발 앙헬 제르파는 5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는 하루 휴식 이후 미주리주 반대편 세인트루이스로 이동,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세인트루이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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