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한 방에 역전...오클랜드 상대로 시즌 2패 [류현진 등판] (종합)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잘 버텼지만, 패전을 안았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65 기록했다.

팀은 2-5로 졌다. 77승 63패. 하루 만에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다시 내줄 위기에 처했다.

4회 페레즈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1-2로 뒤진 6회 마운드를 내려온 류현진은 패전을 안았다. 시즌 2패(3승).

4회가 아쉬웠다. 선두타자 브렌트 루커에게 좌중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한 그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카를로스 페레즈에게 좌측 파울 폴 맞히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 홈런으로 토론토는 1-2 역전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이 점수 차를 유지했다. 5회 발빠른 주자 에스테우리 루이즈를 내보낸데 이어 연속 도루를 허용했지만, 잔루로 막은 것이 컸다.

토론토는 그러나 이 격차를 지키지 못했다. 6회 마운드 이어받은 트레버 리차즈가 케빈 스미스에게 좌중간 담장 넘기는 스리런 홈런 허용하며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졌다.

루이즈는 5회 연속 도루로 류현진을 흔들었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토론토 타자들은 무기력했다. 2회 선두타자 캐반 비지오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출루했고 어니 클레멘트가 우전 안타로 이를 불러들이며 첫 득점을 냈지만, 이후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1번 타자 조지 스프링어, 2번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도합 8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것이 아쉬웠다.

4회 2사 1루에서 스프링어가 1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것을 시작으로 11타자 연속 아웃되며 끌려갔다.

8회 데이비스 슈나이더가 좌측 담장을 넘기며 이 침묵을 깼지만,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나온 솔로 홈런이었다.

오클랜드 선발 JP 시어스는 5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11패). 트레버 메이가 9회 3점 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 기록했다.

[오클랜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오클랜드전 마친 류현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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