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김수지 동시 출격→23점 합작! 흥국생명, 남자 코치 2명 뛴 JT마블러스에 1-2 패

일본 전지훈련 중인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김수지를 동시에 출격시키며 JT마블러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흥국생명은 지난 1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서 가진 JT마블러스와 연습경기에서 전날과 달리 김연경과 김수지를 모두 기용하며 개막을 4주 앞두고 본격적인 전력 점검에 나섰다.

JT마블러스는 국가대표 차출 등 선수 부족으로 남자 코치 2명이 포함돼 경기를 펼쳤고, 3세트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1-2로 패했다.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김연경은 가장 많은 18득점을 올렸고, 김미연이 12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 전지훈련에서 처음 경기에 나선 김수지는 5득점을 기록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경기 후 “본격적으로 둘이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둘 다 경험도 많고 테크닉, 정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남은 전지훈련 기간 중점을 둘 부분에 대해서는 “세터와 공격수와의 높이나 속도 등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할 것이고, 블로킹, 공격, 리시브 등 모든 부분 부분에서 선수들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는지 실전처럼 연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19일 JT와 연습경기를 한차례 더 치르고, 20일 귀국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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