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가 어찌됐든 죽기살기로 무조건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허훈이 굳센 각오를 드러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오후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항저우에 입성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에서 D조에 속한 한국은 26일 인도네시아전을 시작으로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차례로 카타르(28일), 일본(30일)과의 맞대결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을 타진한다.
남자 농구는 각 조 4개 팀 중 3개 팀이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 1위는 8강 직행 티켓을 따내며, 조 2위 및 3위는 12강전을 통과해야 8강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한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지난 2014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의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직전 대회였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격해 동메달을 땄던 허훈 역시 우승에 대해 목말랐다. 항저우 입국 후 취재진과 만난 그는 “아침부터 항저우에 오느라 힘들었다”며 농담을 던진 뒤 “선수들끼리 잘 준비했다. 좋은 결과를 만들자는 의욕도 크고, 어린 친구들도 파이팅이 넘친다.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