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이끄는 한국을 가볍게 보면 안 된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대회 공식 정보 제공 사이트 마이 인포를 통해 한국 배드민턴을 주목했다.
조직위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가 중국 여자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노린다”라고 운을 뗐다.
중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10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천위페이에 여자 복식 세계 1위 천칭천-쟈이판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역시 만만치 않다. 올 시즌 국제 대회에서 물오른 기량을 보이며 천위페이를 압도하고 있는 안세영이 선봉장으로 나선다. 그 뒤를 여자 복식 세계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3위 김소영-공희용이 잇는다.
조직위는 “2023년 여자 단식 챔피언 안세영을 앞세운 한국을 가볍게 보면 안 된다. 백하나와 이소희, 김소영과 공희용도 버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하나의 금메달도 가져오지 못했다. 1978년 이후 40년 만의 노 골드.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단식, 여자복식, 단체전 등을 비롯해 다수의 금메달을 노리는 가운데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