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女 축구, ‘천적’ 북한과 8강전 선발 라인업 발표…지소연-박은선 출전 [항저우AG]

벨호가 ‘천적’ 북한과 4강을 놓고 다툰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윈저우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골키퍼 김정미를 시작으로 추효주-심서연-김혜리-장슬기-전은하-천가람-최유리-지소연-손화연-박은선이 선발 출전한다.

벨호가 ‘천적’ 북한과 4강을 놓고 다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은 최근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 4강에 오르려면 ‘천적’ 북한을 제쳐야 한다.

북한은 대한민국과의 아시안게임 상대 전적에서 5승 무패로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와의 연전에서 7-0, 1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아시안게임을 떠나 북한과의 상대 전적이 1승 1무 15패로 밀리고 있다. 천적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4강전에선 1-2로 패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물러설 곳은 없다. 벨호는 지난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씻기 위해 이번 대회에 집중하고 있다. 북한 역시 전과 다른 벨호를 상대할 것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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