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다람쥐’ 강혜연이 컴백한다.
강혜연은 오는 1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5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연(姸):고울연’을 발매한다.
‘연(姸):고울연’은 강혜연만의 고운 목소리와 감성, 지금 내 모습의 당당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하는 앨범이다.
신곡 ‘그냥가면 어쩌나’는 강혜연의 ‘가지마오’, 진성 ‘님의 등불’, ‘내가 바보야’의 히트 작곡가 김정훈 작곡가의 완숙미 넘치는 트로트 멜로디와 신명나는 디스코 리듬의 대중적인 댄스곡으로, 대금과 해금의 앙상블이 심층적인 호소력과 이율배반적인 독특한 멋을 자아낸다.
또 다른 곡 ‘정들까봐’는 보사노바 리듬의 발라드 감성과 재즈의 자유롭게 섬세한 감정을 담고 있는 곡으로, 이별한 여자의 처연하면서도 억눌려있는 감정을 그대로 옮겨 놨다.
걸그룹 베스티 출신인 강혜연은 지난 2018년 트롯 데뷔곡 ‘왔다야’로 트로트 가수로서 제2의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 출연해 대중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힘 있는 목소리에 안정적인 가창력이 매력적인 그는 현재 무대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