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남승민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다.
남승민이 지난 10일 경남 진해의 해군 훈련소로 입소했다. 남승민은 이곳에서 6주 동안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군 군악병으로 군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승민은 공식 SNS를 통해 훈련소 앞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짧아진 머리에 모자를 착용한채 팬들이 준비한 분홍색 현수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입소 당일에도 밝은 미소와 씩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승민은 팬들의 따뜻한 배웅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씩씩하게 훈련받고 멋진 해군이 되어서 승민들레의 행복을 제가 지켜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남승민은 지난 9월 5일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 승민이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군 군악대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승민은 “팬분들께서 저를 친구처럼 아들처럼, 손자처럼 생각해 주시는 것을 알기에 군 입대 소식에 깜짝 놀라셨을 거라는 걸 안다. 지금보다 더욱 성숙하고 의젓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분이 제 옆을 지켜주셨듯 저 또한 팬분들의 일상을 지켜드리고 싶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멋진 남성으로, 가수로 다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남승민은 ‘트위스트 킹’, ‘지붕’, ‘바보같은 사람’, ‘욜로욜로’ 등의 곡들을 발매해오며 솔로가수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오 마이 웨딩’ 등의 OST 가수로도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최근 남승민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3월 싱글 ’세글자‘를 발매했다. 또 9월 16일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고마운 사랑아’를 발매하고 입대 직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