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족구가 지난해에 이어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오는 10월 15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경기가 펼쳐진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족구경기는 남자 일반부 4강, 여자일반부 결승전, 남자일반부 결승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식종목 채택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는 만큼 시범종목으로써의 경기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족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 앞으로 여기에 참가하기 위한 대학팀이나 실업팀을 창설할 수 있다.
대한민국족구협회는 1990년 창립하여 그 동안 전국체전 공식종목 채택과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올해 국제족구연맹(IJF)을 발족하였고, 내년엔 아시아족구연맹(AFA) 창설을 위한 준비에 이어 올림픽 종목 채택까지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지속적인 족구의 세계화 과정이 앞으로 한국 스포츠 발전과 문화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지역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어 19세이하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치러지며, 경기종목은 정식경기 47개와 시범경기 2개(합기도·족구) 등 총 49개 종목이 운영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