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승 트로피 파티’ 15일 잠실 매진 유력?…5년만의 KBO 800만 관중 돌파도 다가왔다

KBO리그가 5년만의 8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뒀다. 특히 LG 트윈스 우승 트로피 파티가 열리는 10월 15일 잠실구장 매진이 유력한 분위기다. LG는 시즌 최종전 매진을 달성할 경우 10년만의 구단 홈 120만 관중 기록도 달성한다.

10월 14일 열린 KBO리그 경기에선 총 5만 4,92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대전 롯데-한화전에서 9,153명, 잠실 두산-LG전에서 2만 1,771명, 대구 SSG-삼성전에서 2만 4,000명이 최종 입장 관중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 SSG-삼성전은 홈 최종전을 보러온 삼성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아래 매진 열기를 내뿜었다. 삼성 선수단도 5대 3 역전승으로 라이온즈 파크를 찾아온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끝판왕’ 오승환이 KBO리그 최초 개인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하는 극적인 순간도 나왔다.

10월 15일 잠실 두산-LG전에서 KBO리그 8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사진=천정환 기자
LG가 29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10월 15일 수여받는다. 사진=천정환 기자

KBO리그는 10월 14일까지 총 712경기를 치른 가운데 총 입장 관중 798만 4,592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1만 1,214명이다. 이제 남은 정규시즌 일정 동안 1만 5,408명 관중이 입장한다면 KBO리그는 5년만의 8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한다.

KBO리그는 창설 이래 2016시즌(833만 9,577명) 최초로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7시즌(840만 688명)과 2018시즌(807만 3,742명) 3시즌 연속 800만 관중을 달성한 KBO리그는 2019시즌(728만 6,008명) 700만 관중으로 다소 하락했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2020시즌(32만 8,317명)과 2021시즌(122만 8,489명) 힘겨운 시간을 보낸 KBO리그는 2022시즌(607만 6,074명) 600만 관중을 회복했다.

정규시즌 8경기가 남은 가운데 800만 관중 돌파는 10월 15일이 유력하다. 15일 잠실 두산-LG전이 만원 관중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큰 까닭이다. 이날 홈 팀인 LG는 29년 만에 달성한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수여받는 기념행사를 연다. 일요일 우승 트로피 파티를 즐기려는 LG 팬들의 매진 열기가 예상되는 분위기다.

게다가 상대 팀인 ‘잠실 라이벌’ 두산 팬들도 5강 순위 싸움에 있어 중요한 경기기에 관심도가 클 수밖에 없다. 양 팀 팬들이 모여 최소 2만 관중은 충분히 넘을 수 있단 전망 아래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날이 될 수 있다.

LG는 올 시즌 홈 관중 117만 8,887명을 기록 중이다. 만약 15일 홈 최종전에서 만원 관중(2만 3,750명)을 달성한다면 2013시즌(128만 9,297명) 이후 10년 만에 홈 관중 120만 돌파 기록도 가능하다. 성적과 흥행을 모두 잡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수 있다.

과연 10월 15일 잠실 두산-LG전에서 KBO리그 800만 관중 돌파와 함께 LG의 홈 관중 120만 달성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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