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95가 흥행 대박을 기록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95: 프로하스카 vs 페레이라’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결산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대회 입장 수익은 1243만 달러(약 164억 1,381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UFC 대회 역대 4위 규모다. 앞선 세 대회는 코너 맥그리거가 출전했던 UFC 205, UFC 229, UFC 264였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대회로는 역대 두 번째. 화이트에 따르면,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행사중 최고 입장 수익 1위부터 3위를 모두 UFC가 차지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잇(FOTN)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나짐 사디코프와 비아체슬라프 보슈체프의 라이트급 파이트가 선정됐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잇(POTN)은 디에고 로페즈, 제시카 안드라데, 톰 아스피날, 알렉스 페레이라, 베노아 생데니스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5만 달러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흥행이 보장된 곳인만큼, UFC가 이곳에서 또 다시 대회를 여는 모습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을 듯.
화이트는 이와 관련해 “이곳에서 경기를 할 때는 A게임을 보여주기를 원한다. 아마도 내년말쯤 다시 돌아올 듯하다. 그러면 이곳 역대 입장 수익 1위부터 4위를 차지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 사장은 이 자리에서 또 다른 계획도 공개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최근 문을 연 대형 극장인 스피어에서 대회를 여는 것이 그 계획.
이 대회는 멕시코 독립기념일인 9월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화이트는 이 대회가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라 언급하며 “정말 기대된다. 나는 도전을 좋아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