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년 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극단적 선택 이후 혼자 두 아이를 양육하고 병마와 싸우며 힘들게 살아가는 와중에 시댁의 괴롭힘에까지 시달리고 있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남편이 하루아침에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는 유서도 없이 떠나 알 수가 없다”라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이 “마지막에 평소랑 달랐던 점은 없었어?”라고 묻자 “전날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 함께 외식을 했다”라며 남편이 술 한잔하던 중 “그동안 나랑 같이한 삶이 어땠어?”라고 뜬금없이 물어 “행복한 삶”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함께 살 거야”라고 답변했다는 말에 서장훈은 “사이는 좋았네”라며 안쓰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