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총재, 양칭롱 CPBL 사무총장과 만나 양국 야구 발전 방안 논의 [MK도쿄]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양칭롱 대만프로야구(CPBL) 사무총장과 양국 야구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구연 총재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만과의 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양칭롱 사무총장을 만나 양국 간 야구 발전 및 협력을 위해 환담을 나눴다.

허 총재와 양칭롱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상호 야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리그로 발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함께 했다.

허구연 총재(오른쪽)와 양칭롱 CPBL 사무총장. 사진=KBO 제공
허구연 총재와 양칭롱 CPBL 사무총장이 양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BO 제공

특히 양칭롱 사무총장은 내년부터 KBO리그에 도입되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도입에 관심이 많았다고.

이에 허구연 총재는 이와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으며, 이를 비롯해 양 리그 심판 교류 등 다양한 운영 아젠다도 함께 논의했다.

양칭롱 사무총장은 “신축된 타이페이 돔구장에서 다음달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허구연 총재를 꼭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허 총재는 “KBO도 신축 구장과 야구센터 등 사무국 차원에서 야구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상호 교류전을 확대해 양국의 경기력 향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한편 해당 경기에서 대만을 6-1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오늘(19일) 오후 6시 일본과 정상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선발투수로는 지난 2018년 프로에 데뷔해 올해까지 103경기(404.2이닝)에서 27승 24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87을 올린 우완 곽빈(두산 베어스)이 출격한다.

일본은 이에 맞서 에이스 우완 이마이 타츠야(세이부 라이온즈)를 출격시킨다. 150km를 훌쩍 넘는 강속구가 트레이드 마크인 그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2.30을 마크했다.

도쿄(일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도쿄(일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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