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야구’ 장원삼, 성적순 자리 배치에 발끈 “어디까지 추락하는지 한 번 해보자”

문교원에게 주는 섹시한 선물
장시원 단장, 유태웅 향한 인사

‘최강 야구’에 칼바람이 분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최강 야구’에 칼바람이 분다. 사진=JTBC

중앙대학교에게 스윕 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성한 최강 몬스터즈는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분위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박용택, 송승준, 장원삼, 유희관을 비롯한 유태웅은 마냥 밝게 웃을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박용택은 타율 1위 김문호에게 밀려 자리를 이동하고, 장원삼은 선성권한테 밀려 가장자리에 앉게 된다.

장원삼은 “어디까지 추락하는지 한 번 해보자”라며 억울한 마음을 표현한다. 또한 다른 팀원들의 대화도 잘 안 들리자 “나 약간 소외된 것 같아”라고 속상해 한다.

이어 왁자지껄한 라커룸에 갑자기 산타가 등장해 문교원에게 선물을 건넨다. 과연 산타의 선물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문교원을 보고 유태웅은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이에 장시원 단장은 유태웅을 향해 “고생했다. 나 너 좋아했는데,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라고 인사를 건넨다. 유태웅은 자리를 비우면 안 되는 중요한 이유를 몸소 체험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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