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펠릭스 바티스타를 잃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새로운 대체자를 찾은 모습이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켄 로젠탈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리올스가 크레이그 킴브렐(35)과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이 밝힌 계약 규모는 1년 1300만 달러. 여기에 2025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포함됐다.
킴브렐은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78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하며 417세이브를 기록했다.
2011년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고 올스타 9회, 올해의 구원 투수를 두 차례 수상했다. 2018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23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71경기 등판, 69이닝 소화하며 8승 6패 평균자책점 3.26 기록했다.
WHIP는 1.043, 9이닝당 1.3피홈런 3.7볼넷 12.3탈삼진을 기록했고 35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7홀드 23세이브 기록했다.
킴브렐은 2024시즌 볼티모어의 마무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원래 이 자리는 바티스타의 것이었다. 바티스타는 2023시즌 5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8 33세이브 기록하며 마리아노 리베라 올해의 아메리칸리그 구원 투수상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 막판 팔꿈치 부상이 발견됐고,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24시즌은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내슈빌(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