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포수 오스틴 헤지스(31)가 익숙한 팀으로 돌아간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헤지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1년 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그에게 익숙한 팀이다. 지난 2020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이적, 이곳에서 세 시즌을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텍사스 레인저스 두 팀에서 뛰었다. 81경기에서 타율 0.184 출루율 0.234 장타율 0.227 기록했다.
피츠버그에서 주전 포수로 뛰었지만 유망주 엔디 로드리게스에게 자리를 내주고 텍사스로 이적했다. 이적 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대신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동안 686경기 출전, 타율 0.189 출루율 0.246 장타율 0.321 기록하고 있다.
타석보다는 수비에서 더 빛난 선수다. 통산 5244 1/3이닝의 포수 수비를 하며 0.991의 필딩율과 28%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헤지스에게 마이크 주니노가 FA 자격을 얻어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맡길 예정이다.
헤지스는 2024시즌 보 네일러와 함께 포수 역할을 나눠 맡을 것으로 보인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