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축구’ 중국이 아시안컵에 첫 출전한 타지키스탄을 상대한다.
중국은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타지키스탄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은 골키퍼 얀준링을 시작으로 장광타이-주천제-장린펑-왕샹위안-우레이-다이와이춘-류양-류빈빈-왕치우밍-탄룽이 선발 출전한다.
타지키스탄은 골키퍼 야티모프를 시작으로 쥬라보에프-사파로프-카노노프-우마르바예프-소이로프-자리로프-카몰로프-슈쿠로프-파니샨베-나자로프가 선발 출전한다.
중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9위다.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2004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서 거둔 준우승이다. 4년 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선 8강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A매치 3연패 중이다. 특히 대한민국전 0-3 패배를 제외하더라도 오만(0-2), 홍콩(1-2)에 연달아 패하는 등 부진하다.
에이스는 우레이다. 그는 A매치 91경기 출전, 32골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웨이스하오, 장린펑 등 주축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타지키스탄은 FIFA 랭킹 106위의 최약체로 A조에서 레바논과 함께 3위 자리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3년 6월 우즈베키스탄전 1-5 대패 후 현재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 복병으로 꼽힌다.
지켜봐야 할 선수는 샤롬 사미예프. 지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경기(요르단, 파키스탄)에서 모두 골을 넣는 등 활약했다. 중국전에선 일단 벤치에서 시작한다.
타지키스탄은 이번 아시안컵이 첫 출전이다. 그러나 최근 그들의 연령별 대표팀 활약은 대단했다. 아시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팀중 하나인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역대 전적에선 중국이 3승 1무로 앞선다. 최근 맞대결은 4년 전으로 1-0 승리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