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2호 ‘트리플더블’ 최준용·‘트리플더블급’ 워니 펄펄 난 공아지, 크블몽 꺾고 연장 접전 끝 별들의 잔치서 승리 [KBL 올스타전]

‘전 SK 듀오’ 최준용과 자밀 워니가 환상적인 활약 끝에 별들의 잔치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공아지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크블몽과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5-128로 승리했다. KBL 역사상 3번째 올스타전 연장 혈전이었다.

공아지는 2022-23시즌까지 함께한 ‘SK 듀오’ 최준용(19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과 워니(51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준용은 크리스 윌리엄스 이후 역대 2번째 올스타전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크블몽은 디드릭 로슨(32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허웅(3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나서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공아지가 크블몽을 꺾고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사진(고양 경기)=천정환 기자

올스타전 MVP는 워니였다. 이관희는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했다.

올스타전은 시작 전부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크블몽과 공아지로 팀을 나눈 올스타 선수들이 각자 준비한 입장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김주성, 조상현 감독이 올스타 공약을 이행, 김종규, 양홍석과 함께 소녀시대의 ‘Gee’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1쿼터부터 볼거리가 많았던 올스타전이다. 적이 된 허웅과 최준용의 유쾌한 신경전, 그리고 이정현과 이관희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정현은 이관희를 상대로 앤드원 플레이 후 벤치에 있는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즐겼다. 반면 이관희는 1대1 승부를 원했지만 양홍석을 포함, 공아지 선수들의 적극적인 수비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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