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최고 유망주, 원더키드 이승우 동료된다” [K리그]

동남아시아에서 톱클래스 잠재력을 인정받는 수비수가 한국프로축구에 진출한다.

K리그1 수원FC는 1월16일 프라타마 아르한(23·인도네시아)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구단이 발동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이 계약에 포함됐다.

인도네시아 일간지 ‘자와 포스’는 “2020년 제13회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선수권대회 베스트 영플레이어(23세 이하 최우수선수상)에 빛나는 프라타마 아르한이 한국의 원더키드였던 이승우(26·수원FC)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며 보도했다.

프라타마 아르한은 한국프로축구 1부리그에 진출한 첫 인도네시아 선수다. 사진=수원FC 공식 SNS

프라타마 아르한은 한국프로축구 1부리그에 입성한 첫 인도네시아 선수다.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U-15 시절 29경기 39득점으로 클럽 대선배 리오넬 메시(37·아르헨티나)의 30경기 37득점을 능가하여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자와 포스’는 “이승우는 나이와 경험, 질서와 제도를 초월하는 우수성을 가진 청소년이었다”며 모두가 차세대 월드 스타로 주목한 시절을 추억했다.

이승우는 2014년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MVP·득점왕 및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유망주상도 받았다. 2022년 입단한 수원FC에서는 컵대회 포함 71경기 24득점 6도움.

수원FC 이승우가 2022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보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자와 포스’는 “프라타마 아르한은 2022~2023년 도쿄 베르디(일본)에서 4차례 출전에 그쳤다. 수원FC에서는 더 많은 기용 시간을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프라타마 아르한은 도쿄 베르디 레프트백 및 라이트윙으로 J2리그와 일본축구협회 컵대회를 2경기씩 뛰었다. 세계랭킹 146위 인도네시아대표팀이 참가 중인 제18회 AFC 아시안컵 카타르대회 본선에서는 레프트윙백을 맡고 있다.

프라타마 아르한. 사진=인도네시아축구협회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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