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스티븐슨, 에인절스와 3년 계약

시장에 남아 있는 우완 불펜 FA중 정상급 자원으로 평가받던 로버트 스티븐슨(30)이 팀을 찾았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스티븐슨이 LA에인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계약 기간 3년에 옵션이 포함된 구조로 전해졌다.

스티븐슨이 에인절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티븐슨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7순위로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6년 신시내티에서 빅리그에 데뷔, 이후 8시즌 동안 신시내티(2016-20) 콜로라도 로키스(2021-2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022-23)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8시즌 동안 271경기 등판해 17승 20패 평균자책점 4.64 기록했다.

지난 시즌 피츠버그와 탬파베이 두 팀에서 60경기 등판해 52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3.10, WHIP 0.879, 9이닝당 1.4피홈런 2.8볼넷 13.2탈삼진 기록했다.

특히 탬파베이 이적 이후 성적이 좋았다. 42경기에서 38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2.35, WHIP 0.678 9이닝당 1.2피홈런 1.9볼넷 14.1탈삼진으로 호투했고 그 결과 다년 계약을 받게됐다.

에인절스는 앞서 루이스 가르시아, 애덤 심버 등 베테랑 불펜들을 영입했다. 여기에 우완 잭 플리삭도 불펜 활용 가능성이 있다.

스티븐슨은 여기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55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통산 39홀드 3세이브를 기록한 그는 팀의 필승조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인절스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네 번째로 나쁜 4.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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